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5:30

안동서 시험지 유출한 교사·학부모 대가성 금전거래 있었다

안동서 시험지 유출한 교사·학부모 대가성 금전거래 있었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대가성 금전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4일 새벽,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려던 교사 A 씨와 학부모 B 씨, 그리고 이를 도운 행정실장 C 씨가 구속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과 학교 관계자들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전체적인 경위가 밝혀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해당 학교의 교무실에 침입하여 시험지를 훔치려다가 경보기가 울리면서 사태가 발각되었습니다. A 씨는 전 직원으로서 자신의 지문이 여전히 출입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C 씨는 A 씨를 도와 교무실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의 부모인 B 씨는 A 씨와 처음 만나 과외를 받았으며, 이후 시험지의 사본을 제공하거나 촬영하는 대가로 약 2000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안동서 시험지 유출한 교사·학부모 대가성 금전거래 있었다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건은 학교 환경과 시험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유출하고 대가를 주고받는 행위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자와 학부모로서 이러한 부조리한 행위가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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