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와 악연이 있는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72)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에서 오만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번 선임으로 케이로스는 한국과의 악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케이로스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전설적인 감독이기도 합니다.
한편, 케이로스는 한국 축구와의 악연을 떠나 포르투갈 축구계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2019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케이로스는 중국 축구협회의 규정을 어기고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사퇴한 사연이 있습니다.
케이로스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경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와의 악연을 떠나, 오만 대표팀을 이끄는 케이로스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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