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5 13:40

부산도시철도 첫 전동차가 역사 전시관으로

부산도시철도 첫 전동차가 역사 전시관으로

부산의 첫 지하철 전동차가 역사 전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노포동 차량기지에 위치한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동차는 1985년 7월에 처음으로 개통된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1편성 차량으로, 바다가 인접한 부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형 스테인리스강 차체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자동열차제어 운전 시스템을 도입해 1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이전의 철도차량과 차별화된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동차는 33년간 운행된 후 현재는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기지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역사적 상징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시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동차 내부에는 80년대 승차권, 시대별 공익광고, 실제 전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사료와 기록물이 전시될 예정이며, 음악과 함께 1호차부터 5호차까지의 다양한 역사적 내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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