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12개의 지원기관과 손을 잡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은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등 12개의 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협약은 지난해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중 하나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스타트업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되는 신사옥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스퀘어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