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냉방부담 낮춘다”

한여름 무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폭염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7월과 8월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냉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누진제 구간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국민들의 전기 요금 부담을 낮춰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은 현재 0~200kW/h였던 1구간을 0~300kW/h로 늘리고, 200~400kW/h였던 2구간을 300~450kW/h로 늘린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냉방을 위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게 유익한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정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취약계층에 연간 최대 70만 1300원인 전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최대 월 2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보다 나은 전기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번 정책을 통해 폭염 상황에 대비하고 국민들의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국민들의 여름 생활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