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 5분,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부산 방향)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4명이 다쳤는데요. 사고 경위를 살펴보면, 빗길 운전 중인 승용차가 미끄러져 고속도로 1차선에 멈춰선 후, 뒤따르던 SUV 차량이 이에 충돌했습니다. 이후 SUV를 제네시스와 그랜저 차량 2대, XM3 차량이 연쇄 추돌하게 되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제네시스와 그랜저 차량에 탑승한 승객들은 상당한 부상을 입었는데, 제네시스에 탑승한 50대 남녀 2명은 경상을 입었고, 그랜저에 탑승한 4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또 다른 그랜저에 탑승한 40대 여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었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판단은 법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니,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법원 판결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