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LPGA 투어의 '메이저 퀸'으로 불리는 그레이스 김이 세계랭킹에서 놀라운 상승을 이룩했습니다. 그레이스 김은 전주 대비 74계단이나 상승하여 세계 랭킹 25위에 올라섰죠. 이로써 그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그레이스 김에게 올해 첫 우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2차 연장전을 거친 치열한 경기 끝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레이스 김의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로 도약하려던 지노 티띠꾼(태국)은 아쉽게도 세계랭킹 1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김의 업적은 여러 이목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