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APEC 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언어 불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14일, 비영리단체 'bbb 코리아'와 외국어 통역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24시간 언제든지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로 인한 불편함 없이 숙박, 식사, 관광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특히 APEC 회의를 앞두고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감안하여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경주를 여행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4시간 통역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외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경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관광객들의 경주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