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4:50

“피로 누적 탓 아냐” 달리기 부상, 진짜 원인 따로 있다고?

“피로 누적 탓 아냐” 달리기 부상, 진짜 원인 따로 있다고?

달리기 부상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피로가 서서히 누적돼 임계치를 넘으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부상은 단 한 번의 운동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이 연구는 전 세계 87개국에서 5205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상당히 놀라운 것으로 나타났다.

과사용 관련 부상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지난 30일 동안 가장 길게 뛴 거리보다 한 번에 훈련거리를 크게 늘릴 때라고 한다. 이로 인해 러너들이 겪는 부상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덴마크의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수행된 것으로,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부상이 서서히 누적된 결과라는 예전의 믿음을 뒤엎는 이 연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을 상기시키며, 러너들에게 중요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러닝뿐만 아니라 농구나 다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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