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4 14:40

유튜버에 칼 빼든 과세당국…작년 21명 조사해 89억 부과

유튜버에 칼 빼든 과세당국…작년 21명 조사해 89억 부과

과세당국이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89억 원의 세금을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작년에만 21명의 유튜버가 세무조사 대상으로 지목되어 세액이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국세청이 유튜버들의 소득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 것을 시사합니다.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유튜버 수는 4년 전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2명이었던 세무조사 대상 유튜버는 2023년에만 24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에는 21명이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부과된 세액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6억 원에서 2023년에는 91억 원, 작년에는 89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유튜버들의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이유는 주로 수입의 신고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유튜버들의 소득이 적절하게 신고되었는지를 검증하고,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원금 등 개별 수익금에 대한 추징 건수와 금액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디지턈 산업에서 세무 조사가 점차 더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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