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달장애 자녀와 관련된 사안이 언급되자 울컥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강 후보자는 "저의 아들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가정 내에서도 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의원들은 강 후보자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이 쓰레기봉투는 제 아들의 발달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며 발언했다. 이를 통해 강 후보자는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모습에 의원들은 강 후보자의 열정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선우 후보자의 감동적인 모습은 청문회장을 참석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는 강 후보자의 모습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강 후보자의 이야기는 청문회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