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까지 진행할 '서울형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 서점 60곳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독서문화 확산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서울시의 장기적인 문화 전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형책방'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독서문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서점에는 최대 400만원의 운영비 지원뿐만 아니라, 공식 굿즈,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서점들은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강남구에서 중랑구까지 서울 전역의 서점들이 고르게 선정되었는데, 이를 통해 서울시는 도심지부터 외곽 지역까지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서울형책방' 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들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