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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전 대통령 오늘 소환 조사… 불응 시 강제구인 검토
특검, 尹 전 대통령 오늘 소환 조사… 불응 시 강제구인 검토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조사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14일 오후 2시까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불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지난 6일 특검이 청구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법원은 9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윤 전 대통령은 10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특검의 첫 소환조사에도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조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은 국내 정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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