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천하제일' 금강산, 北 3번째 세계유산 됐다…인공기 들고 환영(종합2보)
'천하제일' 금강산, 北 3번째 세계유산 됐다…인공기 들고 환영(종합2보)
금강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민족의 명산으로 손꼽히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금강산이 이번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북한에 위치한 금강산이 북한의 세계유산으로는 세 번째 등재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금강산을 '천하제일의 명산'으로 꼽아왔는데,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그 명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금강산은 불교 신앙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영화나 문학 등 예술 작품에서도 빈번히 등장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경주와 평양의 릉릉과 조선왕릉, 함양의 고찰과 함안의 석불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습니다. 이에 이어 금강산까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북한의 역사와 문화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소식은 한반도의 평화와 문화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