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lck

2025.07.21 16:00

폭우 지나자 폭염…내륙 시간당 50㎜ 소나기 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3일 전 2025.07.21 16:00
  • 0
    0
[앵커]

폭우가 물러가자 다시 폭염이 시작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도 내려졌는데요.

특히 비 피해가 극심한 남부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여서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극한 폭우가 그치자 이번엔 폭염입니다.

지난주 북쪽 찬 공기와 남쪽 열대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서 강하게 충돌하면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산청은 나흘간 800㎜의 물벼락이 떨어졌고, 서산과 포천에서는 시간당 100㎜의 극한 호우도 쏟아졌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확 달라집니다.

폭우를 만들던 북쪽의 찬 공기가 물러나고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세종과 강원 영동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폭염경보로 상향됐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본격 확장하면서 앞으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 무리한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속에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특히 큰 폭우 피해를 입은 남부에는 시간당 최대 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폭우 #폭염 #소나기 #찜통더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뉴스 Plck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2,063건 / 7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