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마다 극한 호우가 반복되면서, 재난에 대한 대처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직접 배울 수 있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에 나와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재난 대응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죠.

오늘도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체험관을 찾았는데요.

진지한 표정으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요령을 익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과 화재 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천의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항공과 선박 체험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항공 사고 상황을 4D 영상으로 경험해 보고, 슬라이드를 통해 항공기에서 탈출하는 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교육도 이뤄지는데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나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을 조작하고, 소방관이 된 것처럼 화재 진압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위급 상황에서 대응법을 배우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봐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현장연결 김봉근]

#극한호우 #자연재난 #국민안전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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