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울산 태화강변의 상수도 송수관이 파손돼 3만5천여 가구가 단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낮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에서 서부지역으로 이어지는 지름 900㎜ 송수관로 일부 구간에서 누수가 확인됐고, 관로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집중호우로 강 수위와 유속이 크게 높아져 지하 매설관이 손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언양읍과 삼남읍, 두동면, 두서면 등 6개 읍·면에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약 3만5천 가구, 6만8천 명이 거주 중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8355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울산 #수도관파손 #단수 #태화강변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