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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01:00

국힘 "국민적 분노 임계치"…폭우에 특별재난지역 건의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4일 전 2025.07.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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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부는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두고는 "인사 참사"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송언석 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직자 등이 충남 예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당원들과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태고 피해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최근 당 안팎의 어려움을 나타내듯 현장에서는 뼈 있는 말들이 오갔습니다.

[현장음] "뉴스에 잘 좀 나오게 해봐요. 성질나 죽겠어요 맨날."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저도 성질나 죽겠어요."

범람으로 엉망이 된 논과 밭 주변을 치우고 복구하는 작업에도 손을 보탠 지도부는 수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조속히 검토해 주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두고선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도덕성 문제 등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인사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후보자를 원점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해도 해도 안 되는 사람은, 5~6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야당에서 발목잡기는 전혀 아니고요."

여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각 구성 완료가 시급하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지만, 야당은 "국민적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이 사실상 어려울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기자 김상훈]

[편집기자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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