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과 전씨가 속한 종파의 거점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 일광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주거지,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전씨 법당과 관련해선 작년 12월 서울남부지검 압수수색 당시 대상에서 빠졌던 지하층의 이른바 `비밀공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전씨와 김 여사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여연대가 윤석열 정부 3년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시민들이 파면한 윤석열 3년은 검사의 나라였다"며 "이제는 개혁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