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19일까지 많은 곳은 400mm이상의 극한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거문도와 초도를 제외한 전남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전남지역에 19일까지 150~300mm, 많은 곳 400mm이상의 극한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부터 전남지역에 평균 13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에 따라 나주 금천이 432mm로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곡성 옥과 410mm, 담양 봉산 385mm, 함평 월야 348mm 등 국지성 극한폭우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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