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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밀려서, 죽겠구나" 시민들이 직면한 기후위기.."감당 안돼" 극한폭우에 터지는 둑, 역류하는 도시..예측못한 기상청 - [핫이슈PLAY] 2025.07.18
- 유튜브봇💥 24일 전 2025.07.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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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상청은 어제 오전까지만해도 광주에 최대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보와 실제 강수량이 5배나 차이가 난 셈입니다.
당초 기상청은 이번 비구름대가 충청권에 가장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동경로가 급변하며 실제로는 더 남쪽으로 내려갔고, 또 한 자리에 오래 머무르며 물폭탄을 퍼부었습니다.
기상청은 하늘을 수백만 개의 격자로 나눠놓고 날씨 변화를 예측하는데, 이번 비구름들은 압축된 작은 규모여서 기존 시스템에서 예측이 어렵다는 겁니다.
게다가 뜨거운 바다로 인한 대기 중 수증기량 증가로 예측이 힘든 국지성 폭우는 더 잦아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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