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대본은 비상대응 최고 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질문 1] 폭우가 쏟아진 전국에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사이 인명피해는 5명으로 늘었고 이재민 역시 5천여 명으로 늘었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전국 곳곳에서 급격히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 발생했을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질문 3] 순식간에 내린 비로 도로 위에서 차량에 고립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질문 4] 차량이 아예 물에 잠기거나 갑자기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차량이 물에 어느 정도까지 잠기면 탈출을 생각해야 하는지, 물이 생각보다 많이 차 상당 부분 잠겼다면 어떤 방법으로 탈출을 해야 하나요?
[질문 5]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급히 배수로를 정비하다 오히려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데요. 이렇게 폭우가 내릴 때 배수로 정비에 나서는 것도 위험할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질문 6] 계속되는 호우로 산사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전조 증상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6-1] 지난 3월 산불 피해가 컸던 영남지역은 산사태에 더 취약하다고요?
[질문 6-2] 산사태가 발생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질문 7] 집중호우와 함께 전국에서 2만 4천 번 넘게 낙뢰가 쳤습니다. 유독 많은 낙뢰가 발생하는 원인은 뭘까요?
[질문 7-1] 지상으로 번개가 내리치는 사례도 있는 만큼, 인명피해도 주의해야하는 상황인데 낙뢰 사고를 피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건 무엇일까요?
[질문 8] 광명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 경기 광명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사망 3명, 중상 9명, 경상 55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삽시간에 화염이 옥상까지 번지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건데요. 피해가 컸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8-1] 말씀하신대로 필로티 구조가 피해를 키웠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필로티가 구조가 화재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2] 다수의 부상자, 특히 중상자가 많은 이유도 '필로티 구조' 때문이라고요?
[질문 9] 경찰이 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화재 당시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되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장 안에 있던 케이블 트레이에서 전선의 단락흔을 확인했다고요?
[질문 10] 화재가 난 아파트의 경우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방화 구획 설치 등의 보완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설치 의무가 없는 아파트에는 어떻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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