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대피 지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 계시는 주민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지자체나 재난당국에서 보내는 대피 안내 문자도 잘 보셔야겠습니다.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들은 신속하게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발령된 주민 대피령을 안내해드립니다.

먼저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충청북도 괴산군에서는 괴산읍 이탄교의 하천 수위가 상승했습니다.

주민 사전 대피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곡성군에는 오후 1시 46분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약 지역 거주민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충남 공주시에는 1시 31분 산사태가 위험하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창녕군에서는 송진2구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발령됐습니다.

송진1구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1시 충북 진천군에서는 미호강 가산교 일대 수위가 상승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낮 12시 47분 경남 창녕군 수다마을 하천 범람이 우려됩니다.

수다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낮 12시 20분 광주 서구에서는 서창천 인근 범람이 우려돼 사전 대피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는 오후 3시 보령댐을 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웅천천 주변에 있을 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11시 24분 충남 청양군에서는 지천교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10시 12분 충북 청주시에서는 오송읍 정중리 주민에 대해서 정중1리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시라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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