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이달 초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강수량이 매우 적은 데다, 오히려 폭염이 지속되면서 '마른장마'가 등장했죠.

그런데 오늘부터 많은 비를 동반한 '진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시 찾아온 장마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장마철 주춤했던 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토요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mm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일부 지역에 최대 200㎜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강수량이 적거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와 폭염이 겹쳐 가뭄이 이는 곳도 적지 않았는데요.

가뭄에 반가운 비 소식도 잠시, 비가 그친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덮으면서 또다시 전국적인 폭염의 시간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을 퍼붓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해지는데요.

특히 야간 시간대에 강수가 집중되는 만큼 저지대나 지하차로 등은 침수를 대비해 침수 방지 물막이 사용 등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천둥번개와 돌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와 낙뢰 사고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로 대비하기가 더 까다로워진 요즘! 예보를 유의하며 꼼꼼한 대비책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