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6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의 비화폰 정보가 계엄 이후 원격으로 삭제되는 상황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데요. 12월 6일, "윤 전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지시했다"다는 폭로 이후 홍 전 차장의 비화폰은 원격으로 로그아웃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쏙'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