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연내 이전을 언급하면서 부산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임시 청사 예정지를 부산 '동구'로 결정하고, 부산 연착륙을 위해 생활 기반을 옮겨야 하는 직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전례 없는 속도전에 해수부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해수부 직원 다수가 몸담은 국가 공무원노조는 이전을 '무모한 질주'에 비유하며 폭염 속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노조에서 주거와 교육 등 당장 급한 부분이 지원된다면 '해수부 부산 시대'에 힘을 보태겠다며 입장을 선회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 때문인지, 한눈에 이슈에서 정리했습니다 .

00:00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전'…세종시장·해수부 노조 "철회해야" / 2025.06.09. 뉴스9(대전)
01:46 부산 이전 추진에 "졸속 추진, 못 간다" 공무원노조 단식·삭발까지 / 2025.07.09. 뉴스9(대전)
03:18 해수부 이전, 어떤 혜택 담기나?…'주거' 1순위 / / 2025.07.11. 뉴스9(부산)
05:01 "주거·교육 해결된다면…노조, 부산 간다"/ 2025.07.15. 뉴스9(부산)
06:44 전재수 "산하 기관·해운기업까지 이전해야" / 2025.07.14.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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