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상황실입니다.

건물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3층에 고립된 남녀 두 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5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한 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1층 야외창고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불이 난 걸로 추정됩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입니다.

지하 전기실에서 소방시설 점검 중 소화설비 60여 개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소방시설 관리업체 직원 4명이 대피했고 다친 이는 없습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에 차량이 빠졌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두 명이 구조됐습니다.

다치진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카페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걸로 추정됩니다.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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