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복귀와 수련환경 개선 등 의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측에서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복지위 위원 등이 참석합니다. 전공의 측에서는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위원장과 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장기화된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전공의 수련 재개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의대생 단체는 이달 말 의대의 미복귀 의대생 학사 처분을 앞두고 의대생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유급 처분 대상은 총 8300여 명, 제적 대상 인원은 총 4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