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빛의 바다, 제주"

그런데

태극기 옆에 보이는 오성홍기?!

지난 13일,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은 영상

제주 우도의 한 해수욕장에
중국 '오성홍기'가 설치

깃발 옆에는 피아노 한 대
바닥엔 연꽃 모형이 놓여있어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서 정작 우도는 중국에 내어주는 것 같다" 며

날카로운 지적도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누가 설치한 거냐, 정신 나갔나"

"제주도 중국에 곧 주겠네"

"너무 징글징글하다" 등

논란이 커지자

우도면 측은

해당 깃발은 개인이 설치
현재는 모두 철거된 상태라 전해

다만, 설치한 이가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어떤 목적으로 설치·철거한 건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제주는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기초질서 위반이나 몰상식한 행위로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라

대로변에서 어린 자녀를
용변을 보게 하거나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기 등

이해 못할 행동으로 공분 사기도

일부 중국인의 도를 넘는 기행
언제까지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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