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단체를 잘 챙겨달라고 교육부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천홍 교육부 국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압력으로 느꼈다"며 신문규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과의 연락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조만간 김 국장과 신 전 교육비서관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속보'로 전합니다.
▲리박스쿨 직원 등 7명 추가 입건…尹 대통령실 외압 의혹도 수사
▲리박스쿨 강사 116명 추가 확인…"尹 용산 압력 있었다" (임광빈 기자 7.10)
▲"전두환 명예회복?" "사상검증하나"…리박스쿨 청문회서 충돌 (문승욱 기자 7.10)
▲'리박스쿨' 늘봄강사 116명 추가 확인…241개교 출강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