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피켓 공방'으로 파행되고 있습니다.
야당 소속 의원들은 '갑질왕 강선우 OUT' 등 강 후보자를 향한 피켓을 게시했고, 여당 의원들은 피켓을 철거하지 않는다면 회의 진행을 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국회법상 허용되지 않은 피켓을 붙이고 회의 진행을 방해되는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당장 피켓을 치워야 회의 진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민주당이 야당인 시절에 국방위와 법사위, 강선우 후보자가 속해 있었던 복지위에서도 장관 인사청문회 할 때 피켓을 게시했다"면서 "이게 민주당이 계속해 오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0335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