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노점 할머니를 돕는 학생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흘 전 경기도 동두천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인데요.

시민은 학생이 어디선가 잔돈을 바꿔 오더라면서, 돈만 드리고 가려 했지만 할머니 권유에 마지못해 콩 한 봉지를 받아 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으로, 비상금으로 모아둔 5만 원 가운데 3만 원을 할머니에게 건넨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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