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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9:30

김영선·윤상현 압수수색…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도 속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5일 전 2025.07.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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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8일) 김영선 전 의원,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인데요.

이와 함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압수수색 대상이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그리고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사무실과 자택 등 총 10여곳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 받은 대가로, 같은 해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명태균 씨와 함께 기소됐고, 윤상현 의원은 당시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특검은 지난해 총선 당시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에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 지역에 김 전 검사를 출마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김 전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검 측은 또 공천개입 관련 인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언급하며 주로 공천개입과 부당 공천거래 관련된 부분이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당 선거개입과 공천거래와 관련해 많은 의혹이 제기됐던 만큼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소환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김건희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신규철 전 삼부토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자금 변동 내역과 삼부토건 주가 급등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추진한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은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를, 모레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윤석열 #삼부토건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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