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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19:30

'전반기 1위' 한화, 행복한 고민…리베라토냐 플로리얼이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23일 전 2025.07.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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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최근 외국인 대체 용병 리베라토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정식 계약'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이글스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전신인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이후 33년 만입니다.

[채은성/한화 이글스 (지난 6일)] "요즘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더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팀이 하나 돼서 힘이 모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등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의 활약이 전반기 1위의 가장 큰 원동력.

뒤늦게 영입된 '6주 단기 알바' 리베라토도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리베라토는 지난달 부상으로 이탈한 플로리얼을 대신해 6주 동안 임시 영입된 외국인 타자입니다.

12경기를 뛰긴 했지만 4할 2푼의 타율을 기록 중이고 특히 득점권에서 6할 6푼 7리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 승리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화는 리베라토와의 연장 계약이냐, 플로리얼과의 동행이냐를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장점은 갈립니다.

플로리얼은 타격에선 폭발력이 떨어지지만, 주루능력과 수비 실력이 좋다는 평가.

리베라토는 수비 실력이 다소 처지지만 타격 재능이 빼어나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임시 용병으로 영입한 와이스가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자, KBO 최초로 대체 선수를 정식 선수로 전환 계약했습니다.

한화는 남아있는 3주간 리베라토의 활약상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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