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고, 강남3구와 '마포·용산·성동' 등으로 상승세가 번지자, 금융당국이 대출규제 강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대출은 아예 금지, 세입자의 전세금을 받아 집을 구매하는 갭투자도 원천 차단됩니다.
정부가 28일 금요일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바로 어제부터 적용에 들어갔습니다. 취재진이 집값이 급등했던 서울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들을 둘러봤는데, 일단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