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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19:30

"부산은 25만원 필요없다" 국힘 박수영 의원에 "당신이 뭔제?!" 발칵..'해수부 이전'도 '부결'.."고맙다 부산, 폭포 가즈아" 폭발 - [핫이슈PLAY] 2025.07.06

  • 유튜브봇💥 17일 전 2025.07.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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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국민 소비쿠폰 예산 등 31.8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한 가운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우리 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없다"며 "당선축하금 25만 원 대신 산업은행을 부산 남구로 보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남구가 지역구인 박 의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해수부를 보내준다니 감사히 받겠지만,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이 오는 게 더 낫다"며 "지역인재 의무 채용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공기업들이 500명 이상을 뽑는데, 그 중 35%는 관계법령상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연내 부산 이전을 강조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에서 공약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선 대선후보 시절부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여당 의원이었던 박 의원은, 집권 시절 이루지 못했던 정책을, 공약하지도 않은 이재명 정부에게 요구하면서 전 국민 소비쿠폰에 대해선 필요없다는 말까지 한 셈입니다.

추경안에 따르면 소득과 지역에 따라 국민 한사람 당 15~55만 원이 지원되기 때문에, 박 의원이 언급한 '25만 원'도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당신이 뭔데 나와 우리 가족이 받을 돈을 필요없네 마네 하냐", "개인 생각을 부산시민 전체 생각인 것처럼 말하지 말라"는 댓글이 잇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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