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많은 곳에 여전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휴일인 오늘(6일)도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3도, 강릉, 대구 36도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중부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모레 서울의 낮 기온 무려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강화되겠고요.

반면 속초는 29도가 예상돼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다소 완화되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는 5mm 미만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 지나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강릉 29.6도, 대구 26.9도, 서울 26.5도 가리키며 서울은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많은 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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