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3시간 가량 오전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시 7분부터 오후 6시 34분까지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오전에는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오후 조사에서는 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특정 국무위원만 부른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속보' 내용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