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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20:59

내일 尹 재소환…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자료 받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8일 전 2025.06.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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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마친 내란 특별검사팀이 내일(30일) 또 소환을 통지했습니다.

첫 소환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체포 저지와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건희, 순직해병 특검도 막바지 수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의 첫 소환조사에선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의결과 외환죄 관련 기본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어제 오전 10시 14분부터 밤 9시 50분까지 조사를 받았고, 조서 열람에만 3시간 넘게 쓰며 14시간 45분여에 걸친 첫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체포 방해 지시 혐의와 비화폰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한 조사부터 시작됐는데, 윤 전 대통령이 점심 식사 후 돌연 조사자 교체를 요구해 조사가 중단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첫 대면조사자인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자신을 불법 체포한 혐의로 고발된 인물이라며 조사자 교체를 요구한 건데, 결국 특검은 방향을 틀어 계엄 전 국무회의 과정과 외환 혐의 조사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조사에선 윤 전 대통령이 적극 진술했고, 진술 거부도 하지 않았다고 내란 특검 측은 설명했습니다.

2차 소환조사에선 앞서 이뤄지지 못한 체포 방해지시와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전망으로, 박창환 총경이 대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대면 조사 주체가 박 총경이 되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조사가 성사될 지는 미지숩니다.

한편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보 별 사무 분담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새 사무실의 현판식을 목표로 막바지 수사 개시 준비에 한창입니다.

민중기 특검은 특검보 별 사무 분담을 거의 마쳐가고 있다며, 다만 최근 퇴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선 소환 일정 등과 관련해 아직 접촉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근 특검보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수사 자료를 넘겨받았고, 김건희 여사 소환 일정에 대해선 수사 개시 이후 차차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직해병 특검도 수사 개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2일 사무실 현판식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내부적으로 수사 대상 등에 관한 논의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장동우]

[영상편집 박은준]

#윤석열 #김건희 #건진법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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