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건 특검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72명의 증인을 추가 신청했습니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10차 공판에서는 국군정보사령부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을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고,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속보' 내용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