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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23:00

팀 타율 1위 롯데, 키움 꺾고 4연속 위닝시리즈 [9시 뉴스] / KBS 2025.08.03.

  • 유튜브봇💥 5시간 전 2025.08.03 23:00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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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키움을 꺾고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의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홈런 없이도 무려 9점을 뽑는 이른바 소총 부대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팀 타율 1위로 리그에서 가장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롯데.

그 색깔 그대로, 롯데는 초반부터 안타를 집중시키며 분위기를 휘어잡았습니다.

1회, 2사 이후 클린업트리오의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정세영이 제구 난조에 빠지자, 공을 침착하게 지켜보며 밀어내기로 두 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어진 2회에도 장두성의 3루타를 시작으로 5타자가 연속 출루하는 등 롯데는 3회까지 홈런 하나 없이, 무려 안타 11개로만 9점을 뽑는 무시무시한 '소총부대'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 속에, 국내 에이스 박세웅이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낸 롯데는 키움을 꺾고, 최근 4번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박세웅/롯데 : "저희가 3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금 3위보다 더 높은 자리에서 가을 야구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제 규정 타석을 채운 KT 안현민은 오늘도 장타를 신고했습니다.

팀이 한 점 차로 뒤진 8회, 안현민은 NC 김진호를 상대로 동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괴물 타자'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안현민이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주요 타격 부문에 '공인 1위'로 올라서면서 팀별 순위 싸움만큼이나 MVP 등 개인 타이틀 경쟁도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3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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