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불응해 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에 나섰으나 이루지 못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완강한 거부로 체포하지 못했다"며 다음에는 물리력 행사도 동원해 체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가 특검의 언론 공보 활동이 국민의 알권리 범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인이 사담으로 하기에도 민망한 내밀하고 적나라한 내용들을 특검이 브리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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