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펄펄 끓는 듯한 열기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주말까지도 폭염은 계속되겠고,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윤진 캐스터!

[캐스터]

8월의 첫날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여전합니다.

낮의 열기가 퇴근 시간인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에는 1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며 밤더위가 극심합니다.

오늘도 열대야를 넘어 초열대야급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또한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 속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식지 않아, 최저기온이 서울 27도 등 대부분 25도로 출발하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과 광주 36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높은 기온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경남 동부 내륙에, 내일도 내륙 중심으로 5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지만, 그치고 나면 습기가 열기를 가두기 때문에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비로 인해 36도 이상의 극한 폭염이 33도 안팎으로 약간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권혁준]

#날씨 #소나기 #무더위 #열대야 #폭염경보 #한여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