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관세율로 합의된 한미 무역협상은 '스코틀랜드 출장'에서 결정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협상단은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막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과거 '광우병 시위'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와 관련, "우리 정부 내에서 협상 전략이 오갈 때도 부처 간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었다"며 "대통령이 판단할 때는 농축산물이 가진 정치적 민감성, 역사적 배경을 충분히 감안해 추가개방 막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쏙'으로 전합니다.
▲쌀·소고기는 지켰다…"협상 과정서 고성 오가" (한지이 기자)
▲치아까지 흔들린 이 대통령…"이 나라 국력 키워야" (장윤희 기자)
▲"국익 중심 실용외교 성과" vs "자화자찬할 때 아냐" (정다예 기자)
▲대통령실 "정부·기업 원팀으로 뛰었다…'대미관세' 15% 도전, 적극 지원" (장보경 기자)
▲여한구부터 정의선까지 워싱턴 집결…협상 타결 막전막후 (오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