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삼복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도 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밤낮 가리지 않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복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인데요.

무더운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를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이 시각 기온 서울과 대전, 청주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찜통더위 속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방은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30mm가 되겠고요.

곳곳으로 돌풍과 바람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제주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올해 7월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무려 21일로 기록됐습니다.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 열대야가 나타난 건데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이 두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서 당분간 최강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한낮 기온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밤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지훈]

#극한폭염 #전국폭염 #중복더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