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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21:00

이게 바로 진짜 개판!…반려견과 함께 운동해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22시간 전 2025.07.30 21:00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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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귀여운 견공들이 잔뜩 참여한 이색 대회를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출발 신호와 동시에 주인과 함께 바다로 뛰어드는 견공들.

출렁이는 패들 보드 위에서 멋진 균형감각을 선보이며 파도를 즐깁니다.

영국 도싯주에서 개 서핑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습니다.

주인과 반려견이 한 팀이 돼 패들보드를 타고 반환점을 돌아와야 하는 메인 경기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견공 ‘마고’와 주인 칼 반스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장음] “2025년 개 서핑 챔피언십 우승자는 칼과 마고입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세계기록도 쏟아져 나왔는데요.

패들보드 50미터 최단 시간 경주, 패들보드 50미터 부문 최다 견공 참가, 대형 패들 보드 위 동시에 올라간 견공 수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다를 무서워하는 개들을 억지로 보드에 태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지만, 대회 측은 개를 위한, 개에 의한 대회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키 맨스필드 / 반려견 트레이너] “우리는 개들을 항상 관찰합니다. 만약 개가 불안해보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으면 바로 그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죠. 개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속상해하거나 다치는걸 원치 않기 때문이죠.”

남미 볼리비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페로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개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페로’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달리기 대회입니다.

견종과 나이,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은 약 1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려야 했는데요.

뛰다가 지친 견공들은 주인의 품에 안겨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볼리비아 경찰 창립 200주년을 맞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을 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내레이션 김빅토리아노]

[영상편집 이채린]

[글·구성 신주원]

#반려견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견공 #서핑 #페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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