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은 아주 오래됐습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은 프랑스 식민 통치때인 1907년 그려진 지도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후 가장 두드러지고 폭력적인 갈등은 1천년된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주변에서 발생했습니다.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는 캄보디아에 사원 지역에 대한 주권을 부여했고, 이 판결은 양국 관계에 큰 걸림돌이 됐습니다.

2008년 캄보디아가 이 사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 하자 태국은 격렬하게 반발했습니다.

2011년에도 양국 군은 우본라차타니주와 가까운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유네스코 문화유산) 일대 영유권을 놓고 충돌했고, 당시에도 20여명이 숨졌습니다.

국제사법 재판소는 2013년에 캄보디아에 유리한 판결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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