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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7:00

파리 10개의 별부터 K칼군무까지…한여름 무용 속으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1일 전 2025.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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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들이 총출동한 갈라 무대부터 우리 전통 의식무를 현대화한 칼군무까지.

손짓과 발짓으로 감정을 그려내는 무용 공연들이 한여름 무대에 오릅니다

다양한 춤의 향연을 서형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손 끝부터 발 끝까지 팽팽한 긴장과 균형 속 감정과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 '에투알' 박세은이 국내에서 세번째 기획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갈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별'이라는 뜻에 걸맞는 에투알 10명이 총출동합니다.

[박세은 /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저희 갈라가 저희 발레단에서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그래서 에투알들이 너무 오고 싶어 하는 거예요. 사실 비용 면에서 저희가 다 오는 게 어떻게 보면 부담이..."

최초의 흑인 에투알, 기욤 디오프부터 은퇴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마티외 가니오까지.

프랑스식 우아함과 러시아식 강렬함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이어집니다.

국립발레단은 이번 여름 안데르센 원작 '인어공주'로 관객들을 찾습니다.

사랑에 닿지 못하는 인어의 처연함, 인간 세계에서 느끼는 존재의 불안은 전자악기의 기묘한 울림과 만난 춤사위로 깊이감을 더 합니다.

뉴요커들을 홀린 서울시립무용단의 '일무'도 돌아옵니다.

종묘제례악의 경건한 의식무를 현대화한 일무는 '정중동' 속 한 몸 처럼 딱딱 맞는 칼군무로 박자 마다 관객들의 눈에 쾌감을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은 물론 대구와 강릉에서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화면제공 :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세종문화회관]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남진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파리오페라발레에투알갈라 #박세은 #인어공주 #국립발레단 #일무 #서울시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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