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끝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었는데요.

오후 3시 무렵 하층 기류 수렴과 대기 불안정이 더해지면서 서울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권을 중심으로는 이처럼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되다 보니 더위를 식혀주기는커녕 습도만 높여 불쾌감만 심해졌습니다.

중복인 내일도 가마솥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이젠 해발 900미터 고지대인 태백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36도, 대전은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열대야와 폭염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번 주 후반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 35도를 웃돌며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이 돼서야 33도 안팎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다만 열대야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늦은 오후 무렵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8도, 안동 25도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전주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0675_36799.html

#날씨 #폭염 #열대야
#MBC #뉴스 #뉴스데스크 #MBC뉴스 #뉴스투데이
ㅤ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