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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20:00

'금빛 질주' 한국 육상…"아시안게임도 기대하세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유튜브봇💥 20시간 전 2025.07.29 20:00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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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육상 계주 종목 최초로 종합대회 금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이 귀국했습니다.

빠르게 기록을 단축해 나가고 있는 선수들은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내다보겠다는 다짐인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 주자가 세계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림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400m 계주팀이 금의 환향했습니다.

걸어다니면서도 바톤 터치 연습을 하며 찰떡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재성 /육상 계주 국가대표]"시합장에서 걸어 다니면서 바톤 들고 우리 한번 맞춰보자, 우리 너무 안 맞는다 맞춰보자 그렇게 계속 연습 기간이 너무 짧으니까. 실수하면 안 되니까 걸어 다니면서도 바톤 연습을 했었던 것 같아요."

폭발적인 중반 가속력을 갖춰 가장 긴 120m를 달리는 2번 주자를 맡은 막내 조엘진.

아직도 우승 순간을 떠올리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나마디 조엘진/육상 계주 국가대표] "처음에 솔직히 두 눈을 좀 의심을 했었는데 막상 1등으로 들어온 걸 보니까 너무 가슴이 벅차 올랐던 것 같았습니다."

빠르게 한국 기록을 단축해 가고 있지만 아직 세계수준과는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

일단 내년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내는게 첫번째 목표입니다.

[서민준/육상 계주 국가대표] "이제 세계적으로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이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도전을 멈출 생각은 없습니다.

38초대의 벽을 넘어 LA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한국 육상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젊은 스프린터들의 각오는 다부집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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